턱 통증 느껴질 때 병원 가야 할지 망설여진다면, 꼭 짚어볼 체크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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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연산당당한방병원 병원장 성진욱입니다.
아침에 세면대 앞에서 무심코 입을 벌려보신 적 있으신가요?
생각보다 입이 크게 벌어지지 않거나, 턱이 한쪽으로 살짝 치우치는 느낌이 들진 않으셨나요?
혹은 귀 옆에서 ‘딱’, ‘사각’ 하는 소리가 함께 나기도 했을 겁니다.
이럴 때 많은 분들이 이렇게 생각하십니다.
“이 정도면 아직 턱 아플 때 병원 갈 상황은 아니겠지.”
그래서 불편함을 참고 지내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턱관절 통증은 대부분 아주 사소한 신호에서 시작됩니다.
✔ 예전보다 입 벌어짐이 줄어든 느낌
✔ 씹을 때 턱이나 관절 쪽이 불편함
✔ 무의식적으로 이를 꽉 무는 습관
이 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단순한 피로가 아니라 턱관절 이상과 관련된 문제일 수 있습니다.
그래도 아직 판단이 어렵다면, 지금부터 말씀드릴 확인 포인트를 참고해 보세요.
헷갈리는 부분을 총정리해 쉽게 풀어드리겠습니다.

거울 앞에서 무엇을 확인할 수 있을까요?
지금 거울 앞에 서서 천천히 따라 해보셔도 좋습니다.
먼저 입을 벌려보세요.
위아래 치아가 곧게 내려오나요, 아니면 한쪽으로 치우쳐 보이나요?
한쪽으로 쏠린다면 교합 균형이 흐트러졌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귀 앞에 손을 가볍게 대봅니다.
입을 벌릴 때 ‘툭’ 튀어나오는 느낌이나 마찰음이 느껴지시나요?
이 경우 관절 안 디스크 위치 변화가 의심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턱 주변을 눌러보세요.
턱뼈 아래나 관자 쪽 근육이 딱딱하게 뭉쳐 있다면, 이미 사용 부담이 누적된 상태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자가 확인은 어디까지나 참고용입니다.
정확한 상태와 원인을 파악하려면 병원 진료가 필요하겠지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이런 고민이 이어집니다.
“그럼 턱 아플 때 병원은 어디를 가야 할까?”


방치하면 어떤 과정으로 진행될까요?
턱관절 역시 ‘관절’이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면 단계적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기에는 가벼운 불편감이나 소리 정도로 시작됩니다.
이 시기에 진통제나 소염제만으로 버티는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입 벌어짐이 더 줄고, 얼굴 비대칭이 눈에 띄며 턱뼈와 관절에 부담이 누적됩니다.
이런 상태가 반복되면 통증은 점점 더 쉽게 악화될 수 있습니다.
마치 삐걱거리는 문 경첩을 계속 쓰는 것과 비슷합니다.
윤활만으로는 한계가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무엇을 살펴봐야 할까요?
진료를 하다 보면 치과에서 “큰 이상은 없다”는 말을 들었지만, 불편함은 계속된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이런 경우 이유는 비교적 단순합니다.
턱관절 문제를 ‘턱만의 문제’로 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 턱관절·턱뼈·경추·어깨 정렬을 함께 확인
✔ 디스크 상태, 근육 긴장, 교합, 생활습관을 종합적으로 고려
✔ 필요 시 플린트 장치나 보톡스 등 보조적 접근 병행
이는 타이어 하나만 보는 것이 아니라, 차량 전체의 정렬과 균형을 함께 점검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무엇보다도 “왜 아픈지”부터 정리하는 데 집중합니다.
제가 드릴 수 있는 기준은 ‘어디가 더 유명한가’가 아니라,
‘내 통증의 원인을 얼마나 입체적으로 살펴보는가’입니다.
앞서 이야기한 내용이 지금의 본인 상황과 비슷하다면,
이제는 체계적인 진단을 통해 ‘나에게 맞는’ 해결 방향을 찾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현재 불편함이 어느 단계에 있는지 충분한 상담을 통해 확인해 보시길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 이 글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개인의 증상에 따라 의료진의 진료와 상담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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