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언론보도] "겨울철 허리디스크 환자 급증… 양·한방 협진치료 도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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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작성자연산당당한방병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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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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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조회 230회 |
본문


최근 한파가 지속되면서 허리디스크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영하권을 오르내리는 추운 날씨로 인해 근육이 경직되고 말초혈액순환이 저하되면서 척추질환자들의 증상이 더욱 악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이러한 상황에서 수술 대신 비수술 치료법을 선택하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중에서도 현대의학과 한의학의 장점을 결합한 양·한방 협진 치료가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허리디스크는 의학용어로 추간판탈출증이라 불리는데, 척추 뼈 사이의 디스크가 밀려나와 신경을 압박하면서 통증과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단순한 통증성 질환이 아닌 척추 구조의 변화를 동반하는 복합 질환이기에, 다각적인 치료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양·한방 협진 치료는 우선 자기공명영상(MRI) 등 정밀 영상진단을 통해 디스크 탈출 정도와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후 현대의학에서는 선택적 신경근 차단술로 즉각적인 통증을 조절하고, 도수치료로 긴장된 근육을 풀어준다. 한의학에서는 봉침요법으로 염증을 치료하고, 추나요법으로 척추 사이 공간을 확보해 밀려난 디스크가 제자리를 찾도록 돕는다.
치료 후반부에는 재발 방지에 중점을 둔다. 한방에서는 한약으로 염증 부위의 붓기를 추가적으로 줄여주고 신경을 재생시켜주고, 양방에서는 맞춤형 운동치료를 통해 척추 주변 근육을 강화한다. 여기에 필요에 따라 한약, 약침, 체외충격파, 고주파치료, 프롤로테라피 등 다양한 보조치료가 더해진다.
부산 연산당당한방병원 성진욱 병원장(한방재활한의학박사)은 "양·한방 협진은 서로 다른 의학적 접근을 통해 최적의 치료 효과를 끌어내는 것"이라며 "특히 허리디스크의 경우 가능한 한 수술은 최후의 선택지로 두고, 자신의 척추를 보존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더 유익하다"고 강조했다.
김아름 기자 ar-ks486@bokuennews.com / 2025.02.04 09:2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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